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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ctive Media

[archive]Everything Ars Electronica 에서 Golden Nica를 수상한 작품이다. 제목은 EVERYTHING 직역하면 모든 것. 그렇다면 "모든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게임이며 예술작품이다.재미있는게 게임의 트레일러, 그리고 풀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가진 아래 영상의 나래이션을 철학가 앨런 와츠가 했다. EVERYTHING은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것부터 볼 수 없는 모든 것이 된다. 그리고 모든것과 교감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인 게임과 같은 형태는 아니다. 룰조차 없다. 어쩌면 시뮬레이션의 느낌이 더 비슷할까.. 어떠한 것이 나이고 어디까지 나인지,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좋았다.한가지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삶, 존재에 대한 철학을 생각해보게 하는 게임이다.. 더보기
[archive]RICE MAPPING RICE MAPPING from Drill Tokyo on Vimeo. 2년 조금 지나가는 작품인데 제법 재미있게 볼 요소가 있어서 블로그에 올린다.일단 표현기술은 프로젝션 맵핑이다 간단한. 그것도 1개의 오브젝트에 그런데 이 오브젝트가 조금 문제가 있다.쌀알이다. 쌀알. 그러니까 몇만안시급 프로젝터와 일반 프로젝터를 그냥 멀리서 투사할 경우 1필셀당 눈에 띄는 약3~5mm? 정도로 늘어나서 그것들이 모여서 영상이되는데 쌀알 한 톨에 맵핑을 하는 이런 변태적인 전시가 있었다.재미있는것은 5mm 크기인 쌀알에 어떻게 맵핑을 했을까? 단순히 가까이서 놓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흥미롭지 않은가? 5mm에 하나의 영상이 보일려면 얼마나 작게 맵핑이 되어야하는지 그리고 이게 합성인지 아닌지 알 수 없.. 더보기
[archive]The Next 100 Years BMW Group “The Next 100 Years” Show Creation Andree Verleger with lead agency VOK DAMS from Fran Koetter on Vimeo. BMW 그룹의 앞으로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벤트현장이다.상업화 되어있는 뉴미디어기술들을 모두 가져와서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 이벤트영상이다 여기서 보여주는 아트디렉터와 구축업체의 노하우는 엄청나다. 하나의 쇼를 위해 어마어마한 구축이 되었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시나리오, 퍼포먼스, 영상, 키네틱아트 등 여러가지가 부자연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전환을 보여준다. 이 영상에서 보이는 하나하나의 아트웍은 전부다 레퍼런스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버릴 것이 없는 디자인으.. 더보기
[archive]Puppet Parade Puppet Parade - Interactive Kinect Puppets from Design I/O on Vimeo. 이 작품은 참 재미있다.이 글로 소개가 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독특한 일러스트, 그리고 키넥트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그리고 그 안에서 짜여져있는 개인의 경험이 아닌 함께하는 경험을 만들어준다는 것이 재미있다. 화면 앞에서 하는 제스쳐, 멀리서 따로 체험을 하는 제스쳐 두개가 명확히 나뉘고 그림도 다르다.분명히 이 게임은 멀리서 체험하는 2명이 주인공인 게임에 속한다. 하지만 조연인 앞에서 주인공의 먹이를 만드는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이유는 왜 그럴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자신이 무언가를 해서 만들어낸다는 행동하나부터 일단 좋아하는것 같다. 그리고. 내가 만들어내면 그 주인공새가 .. 더보기
[archive]Fan Mirror "Fan Mirror" (2013) by Daniel Rozin from bitforms gallery on Vimeo. Fan Mirror 라는 작품은 위 링크를 들어가면 자세히 써있지만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작품에 대해서 써봐야 겠다.이 작품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움직이는 부채조각상이다. 그런데 이 작품이 2년이나 지났지만 지금 다시 보아도 좋아 보일 수 있는 조건들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제일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 부채들이 하나의 거대한 부채를 이루는 형태를 만들고 있기때문이다.각개의 동작으로 보면 펴지는 부채가 큰 부채가 펴지는 즉 작은 것에서 큰 형태로의 연결성이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이라 생각이 든다. 이러한 형태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조각들의 형태가 움직여서 거대한 형태나 .. 더보기
[archive]BLOOM SKIN BLOOM SKIN Issey Miyake from WOW inc on Vimeo. BLOOM SKIN 이 작품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듬뿍 들어간 섬세한 작품으로 보인다.흩날리는 천의 텍스쳐, 바람의 세기와 얼마나 오랫동안 켜지는 타이밍, 그리고 천이 다른곳으로 새지 않게 잡는 와이어 이 작품은 충실하게 흩날리는 천의 질감과 무게감 그리고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작품이다.아날로그적이면서 그 근본을 잃어버리지 않은 작품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쉽게 만들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의류매장에서 한 공간을 길게 차지한 작품이건 클라이언트도 이것을 놓기위해서 큰 마음을 먹지 않았을까? 한다.제법 넓은 공간. 그것도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공간에 저 BLOOM SKIN을 놓는다는 것 부터자신들의 의류 판매를 위해 마.. 더보기
[archive]Asinas Asinas - Jennifer Townley - 2015 from Jennifer Townley on Vimeo. Asinas 는 간단한 작품이다계속 돌아가는 구조일뿐인데 그 돌아가는 조형물이 우리에게 주는 착시효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2개의 조형물이 시간차와 형태적특징으로 마지 움직이는 것같은 착시를 준다.그 착시는 하나가 여러개의 형태로 나뉘어졌다가 합쳐졌다 등등 마치 바람이 흘러가는 유기적인모습, 아니면 세포의 활동적인 모습, 아니면 DNA 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하드웨어쪽으로 구현하는(모터만만들줄안다면)누구나 만들 수 있는 작품이지만 간단한 기능으로 멋진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 생각이 든다.균일한 도형들이 크기의 차이와 그리고 돌아가는 속도의 차이로 멋진 패턴을 만드는 것.. 더보기
[archive]A million Times, by Humans since 1982 A million Times, by Humans since 1982 from Humans since 1982 on Vimeo. 이 작품은 2년정도 된 작품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멋진 작품이다시계라는 요소에 어쩌면 시계는 굉장히 천천히 흘러가고 우리에게 시간이라는 정보만을 보여주는 녀석이였다.하지만 이곳에서 시계를 통해서 거대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그리고 우리에게 시계로써의 정보도 전달을 한다. 각각 요소가 시계이고 그 시계들이 모여 거대한 하나의 시계를 구성하는 방식은 미술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법이다.그러한 것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보게 된것은 작은 사진들이 모여서 거대한 하나의 이미지를 모자이크로 만들거나 공통점이 없는 요소들이 모여서 전혀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낸다거나(그림자를 활용한 아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