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E MAPPING from Drill Tokyo on Vimeo.
2년 조금 지나가는 작품인데 제법 재미있게 볼 요소가 있어서 블로그에 올린다.
일단 표현기술은 프로젝션 맵핑이다 간단한. 그것도 1개의 오브젝트에 그런데 이 오브젝트가 조금 문제가 있다.
쌀알이다. 쌀알. 그러니까 몇만안시급 프로젝터와 일반 프로젝터를 그냥 멀리서 투사할 경우 1필셀당
눈에 띄는 약3~5mm? 정도로 늘어나서 그것들이 모여서 영상이되는데 쌀알 한 톨에 맵핑을 하는 이런 변태적인 전시가 있었다.
재미있는것은 5mm 크기인 쌀알에 어떻게 맵핑을 했을까? 단순히 가까이서 놓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흥미롭지 않은가? 5mm에 하나의 영상이 보일려면 얼마나 작게 맵핑이 되어야하는지 그리고 이게 합성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전시를 했기에 영상의 퀄리티까지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저정도 영상이 보일 것이라는 것인데.
프로젝터에 상을 작게하는 렌즈를 달았나 아니면 망원렌즈를 거꾸로 달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난다.
여기서 응용해볼 수 있는 것으로 마이크로한 아이템에 고화질의 투사, 전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상당히 재미있는 전시이고 이렇게 작은 것에도 맵핑이 가능한 것은 정말 중요한 레퍼런스다.
뭐 생각해보면 악세사리시장도 이러한 미디어 전시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 아닐까?
아니면 아주 작은 전시되어있는 그림에 리어스크린으로 작은 부분만 투사해서 움직이는 아트를 할 수도 있고..
뭐 흥미롭다.
Drill이라는 회사가 진행을 한 전시인데 회사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예상외의 회사였다.
들어봄직한 클라이언트들과 일을 많이 하는 회사였다. 뭐 관심이 있으면 들어가서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
http://drill-inc.jp/